이마트, 컵물회 판매 개시… 편의성 앞세워 초여름 입맛 공략 나선다

  • 동아경제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판매 중인 물회 제품. 김혜린 기자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판매 중인 물회 제품. 김혜린 기자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더위에 유통업계가 초여름 입맛을 잡기 위한 간편식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직접 요리하는 대신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관련 상품군이 확대되는 추세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즉석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으며, 냉동 떡갈비 등 냉동 반찬류 매출도 20.4% 늘었다. 이마트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오는 13일까지 관련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1인 가구와 나들이객을 겨냥한 ‘컵 물회’다. 각종 채소와 국산 멍게, 해삼, 광어 세꼬시를 컵에 담아 구성했다. 별도로 포장된 육수만 부으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물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해 편의성을 높였다.

즉석밥도 새롭게 선보인다. ‘양반 임금님표 이천쌀 즉석밥‘은 국산 쌀 소비 촉진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이천시와 이마트, 동원F&B가 협약을 맺고 만든 상품이다.

조리 시간을 줄여주는 품목들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순두부찌개, 제육볶음 등 다양한 요리를 바로 완성할 수 있는 한식 요리 양념과 ‘손질 냉동 오징어’를 할인 판매한다. 또한 간편 간식인 ‘귀정떡방’ 2종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여름맞이 다이어트식에도 간편함을 더했다. 닭가슴살을 양배추로 말아낸 ‘피코크 닭가슴살 양배추말이’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다”며 “간편식의 편의성을 넘어 맛은 더하고 가격 부담은 내리는데 이마트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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