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로쉬 서울원
하이엔드 주거 기준 ‘향유’로 이동… 웰니스와 라이프케어 결합한 모델
호텔식 서비스-대형병원 협업 의료… 아이파크몰-초이스바이반트 등도 조성
지하 3층…지상 49층 총 768가구
파크로쉬 서울원은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45길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면적 70∼80㎡, 총 7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진은 파크로쉬 서울원 ‘건강관리실’. 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국내 하이엔드 주거 시장의 기준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입지와 면적, 고급 마감재 등 ‘소유적 가치’가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그 공간에서 어떤 경험을 누릴 수 있는지가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즉 ‘어디에 사는가’보다 ‘어떻게 사는가’로 주거 선택의 기준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경제력을 갖춘 50∼60대를 중심으로 자산을 유지하면서도 삶의 질을 높이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 같은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 자산가 수요층의 경우 단순한 주거 공간 확보보다 일상의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다. 주거를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생활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며,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정교하게 반영하려는 니즈가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는 것이다.
파크로쉬 서울원 ‘카페테리아’.하이엔드 주거 ‘공간’에서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
최근 하이엔드 주거는 하나의 ‘공간’이 아닌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본적인 조식, 하우스키핑, 발레파킹 서비스 등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생활 패턴에 맞춘 큐레이션 서비스까지 결합되는 방식이다. 주거 공간이 단순한 거주 기능을 넘어 입주민의 일상 전반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더욱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들이 주거 시장에 진입해 ‘브랜디드 레지던스’를 선보이며 주거와 호텔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상품은 단순한 고급 주거를 넘어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 경험을 함께 제공하며 글로벌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단순히 공간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호텔에서 생활하는 것과 같은 안정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최근 ‘아만 레지던스 두바이’의 펜트하우스는 약 1560억 원에 거래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는 단순한 고가 거래를 넘어 서비스형 하이엔드 주거에 대한 자산가 수요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이처럼 주거 시장이 공간을 판매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서비스의 수준과 차별화가 하이엔드 주거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선보이는 ‘파크로쉬 서울원’은 웰니스와 라이프케어를 결합한 차별화된 하이엔드 주거 모델로 평가된다. 파크로쉬 서울원은 단순한 주거를 넘어 일상 속에서 건강과 휴식, 생활 편의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서울원’ 내에 선보이는 주거 단지다. 특히 글로벌 설계 그룹이 참여해 주거는 물론 삶의 방식까지 반영한 설계라는 점에서 기존 하이엔드 주거 단지와 차별화된다.
단지는 유엔스튜디오와 타운스케이프 등 세계적인 설계·조경 그룹이 참여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고 일상과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환경을 구현했다. 여기에 파크하얏트 서울, 파크하얏트 부산을 비롯해 중국 레이크뷰 리조트 호텔, 일본 브릴리아 마레 아리아케 타워 등에 참여한 글로벌 인테리어 컨설턴트 S.D.S 인터내셔널이 새로운 시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인테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일상의 관리 부담을 줄이고 더욱 효율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하이엔드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파크하얏트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등 5성급 호텔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고메드갤러리아의 호텔식 식사 등 생활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서울아산병원, 노원을지대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료 연계는 물론 응급 상황 대응까지 가능한 의료 서비스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파크로쉬 서울원은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축적된 웰니스 운영 철학을 기반으로 여행이나 휴식에 국한됐던 웰니스 경험을 도심 일상으로 확장하고 이를 주거 공간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자산가들의 관심을 끈다.
여기에 반경 약 1㎞ 생활권 안에서 주거와 상업, 업무, 문화 기능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도시 서울원의 인프라까지 더해지면서 주거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주거 모델로 구현됐다.
실제 서울원에는 5성급 호텔인 메리어트 서울원을 비롯해 서울원 아이파크몰, 센터큐브 서울원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IPARK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까지 예정돼 ‘도심 속 도시’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개발 호재도 도시 구조 변화를 뒷받침한다. 인근에 위치한 ‘미륭·미성·삼호3차(미미삼)’ 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약 6700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광운대역(지하철 1호선·경춘선)에 GTX-C 노선 개통 시 삼성역 등 강남 주요 지역까지 약 15분 내 이동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하이엔드 주거는 더 이상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와 경험의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파크로쉬 서울원과 같은 주거 모델은 이러한 변화된 기준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파크로쉬 서울원 ‘중앙 광장’. 다주택 부담에 ‘소유’ 대신 ‘향유’ 전략 확산
이 같은 흐름은 자산가들의 자산 구조 변화와 맞물리며 더욱 확산되고 있다.
현재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는 한시적으로 유예된 상태지만 해당 조치는 오는 5월 종료될 예정이다. 유예가 종료되면 중과세가 다시 적용되면서 다주택 보유에 따른 세금 부담도 확대될 전망이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함께 보유세 부담, 대출 규제 등이 다주택자들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이들의 주거 전략에도 변화가 생기게 된 것이다.
실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주택 이상 보유 비율은 50대와 60대에서 각각 17.9%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시 말해 자산 축적이 일정 수준 완료된 중장년층이 다주택 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주요 수요층이라는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존 주택은 자산으로 유지하면서 실제 거주는 별도로 선택하려는 중장년층 자산가들의 관심이 자연스레 파크로쉬 서울원에 집중되고 있다. 민간임대에 다양한 웰니스 주거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주거 모델인 파크로쉬 서울원은 주택 보유 부담은 줄이면서 주거 만족도는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6월 공개되는 파크로쉬 서울원은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45길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면적 70∼80㎡, 총 7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0㎡ 192가구 △73㎡ 192가구 △80㎡ 384가구다.
현재 서울시 강남구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VIP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VIP 라운지는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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