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대표 상신이디피㈜가 ‘2026 대한민국 산업대상’ 글로벌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부문 수상의 핵심 근거는 수출 실적이 아니라 ‘현지 생산 체계의 완성’이다.
1985년 창립한 상신이디피는 40년간 쌓아온 정밀 프레스 가공 기술을 토대로 이차전지 배터리 CAN(캔) 전문기업으로 전환, 현재 삼성SDI 원형 배터리 캔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핵심 협력사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중국·헝가리·미국 인디애나까지 4개 대륙 5개국에 생산 거점을 차례로 구축해 총 7개 거점을 운영하는 글로벌 제조 인프라를 완성했다.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에서 만들고 현지에서 공급하는 체계를 갖춘 것이다. 이 역량은 2023년 삼성SDI와 GM이 5조 원 규모로 설립한 북미 배터리 합작사의 핵심 공급망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어려운 배터리 시장 환경 속에서도 300억 원의 선제 투자를 단행하며 미래 수요에 대비하고 있으며 각형·원형 배터리 캔 생산 능력을 갖춘 국내 유일의 배터리 캔 전문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상신이디피는 2025년 고용노동부 장관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기술력과 글로벌 역량을 거듭 인정받았다. 김민철 대표는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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