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럼, 31억 규모 현금배당 안건 정기주총 상정…‘주주가치 제고’ 본격 시동

  • 동아경제

2025년 매출 990억 원 달성, 창사 이래 최대 성과
메디컬뷰티·글로벌 유통 다각화로 외형 성장 가속

건강 바이오 기업 ㈜휴럼(대표 김진석)이 2025년 결산 기준 31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안건을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5일 밝혔다.

휴럼은 2025년 사업연도 결산에 따른 대규모 현금배당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번 배당 규모는 약 31억 원으로, 구체적인 주당 배당금과 시가배당률 등 세부 사항은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휴럼은 지난해 10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150억 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가결하며 배당 가능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바 있다.

휴럼은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함께 필러 전문 자회사 와이유 등을 축으로 한 메디컬뷰티 사업, 수출 및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99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병·의원 및 약국 채널 진입, MZ세대 타깃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이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충북 오송 R&D 및 통합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원가 및 물류 효율성도 개선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배당이 일회성이 아니라 향후 중장기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휴럼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건강기능식품· 메디컬뷰티 시장에서도 실적 개선과 수익성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현금배당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 성과와 재무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을 포함한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