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 신규 회원사로 합류하며 제65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신규 회원사로 합류하며 제65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우오현 SM그룹 회장,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을 비롯해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 회원사 CEO 중 최연소로 참석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8월 한경협 가입 심사를 마친 뒤 정식 회원사로 승인됐다. 한경협은 이번 총회를 통해 갤럭시코퍼레이션을 비롯한 신규 회원 20개사의 가입을 공식 발표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의 합류는 제조업 중심의 회원사 구성에서 벗어나 IT·테크 기업까지 아우르며 소통을 강화하려는 한경협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회사측의 분석이다. 한경협은 2026년 AI 생태계 주도권 확보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 신성장 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최용호 대표는 핵심 경영 철학인 ‘오늘, 내일, 모레’ 전략으로 미래를 그리고 있다. ‘오늘’은 IP·미디어·커머스·테크를 융복합한 엔터테크 생태계 구축, ‘내일’은 AI와 로봇 산업에 집중해 기술력을 결합한 글로벌 진출, ‘모레’는 죽음과 삶의 공존·공생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점 사업 분야로는 △지드래곤·송강호·김종국 등 소속 아티스트 기반 매니지먼트 사업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유통 사업 △AI·AR·VR·홀로그램 기술 융합을 통한 콘텐츠 제작 등을 꼽았다. 회사는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등 연간 400편 이상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비전으로는 ‘K-팝 로봇 아이돌(휴머노이드)’을 제시했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10일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COMEUP) 2025’ 기조연설에서 유니콘 기업 등극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자본금 100만 원으로 설립된 갤럭시는 현재까지 31개 투자 기관으로부터 누적 보통주 투자금 1,800억 원을 유치했으며, 2025년 상반기 매출 1,230억 원, 당기순이익 130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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