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 603억 기부 결실… ‘KAIST 김재철 AI대학원’ 기공식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2월 26일 17시 09분


동원그룹·한국투자금융지주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92)의 사재 출연으로 추진된 ‘KAIST 김재철 AI대학원’ 판교 연구동이 26일 착공에 들어갔다.
동원그룹은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493 현장에서 연구동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예산 542억 원이 투입된 시설로, 대지 6000㎡에 연면적 1만8185㎡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8층 건물로 세워진다. 대학원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은 김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마련됐다. 김 명예회장은 2020년부터 누적 603억 원을 KAIST에 기부했다. 대학원 건립 용지는 성남시가 무상 임대했다. 연구동에는 인공지능(AI) 분야 융합연구실과 강의실 등이 들어서며, 2028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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