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와 서울시가 지난해 9월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진행한 ‘띵크어스 데이’ 행사 모습. 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 중인 기업들이 온오프라인으로 고객과 만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ESG 캠페인 ‘띵크어스’, ESG 경영 실천 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창업 기업들을 돕는다. 지역민·사회적 약자를 고용하고 지역 특산물 혹은 농업 부산물을 재활용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이 지원 대상이다.
앞서 롯데카드는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 9월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띵크어스 데이’를 진행했다. 지난해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굿네이버스를 비롯해 ESG 경영 실천 기업과 신진 작가로 구성된 총 46개 팀이 브랜드와 상품을 알리는 부스를 열었다. 또 포토존과 경품 증정 게임 등의 체험 프로그램, 한강을 배경으로 한 음악 공연도 열렸다.
롯데카드와 서울시는 1회 행사가 열린 서울 시청광장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반포한강공원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3일간 약 10만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총방문자 수가 1회 행사 대비 2.3배 늘었다. 제품 현장 구매 시 상품을 할인해주는 ‘포인트 쿠폰’의 이용률은 전년 대비 31%포인트 증가한 95%에 달했다.
이처럼 많은 시민이 찾는 행사에서 고객에게 듣는 생생한 피드백은 기업이 고객 관점에서 제품의 장단점을 파악하도록 돕는다. 기업들이 창업자의 철학, 지속가능성의 가치 등 제품에 담긴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고객의 ‘가치 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행사에 참여한 서스테이블 백장선 대표는 “현장 의견을 들으며 향후 마케팅 전략에 참고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벤트와 포인트 쿠폰이 모객과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공식 쇼핑몰인 ‘띵샵’에 이 기업들을 업계 최저 수수료로 입점시키고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한 상품과 브랜드 홍보도 지원 중이다. 지역 기반의 창업 기업은 본사, 매장 등이 지역에 있는 경우가 많아 판매망 구축, 홍보와 마케팅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띵샵 입점과 롯데카드 SNS 채널 홍보는 이 같은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띵샵에 입점한 기업은 2023년 말 17개, 2024년 말 38개에서 지난해 말 53개로 늘었다.
롯데카드는 ‘띵크어스 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와 잠실한강공원에서 시민 참여 마라톤 행사인 ‘굿네이버스 레이스 위드 띵크어스’도 마련했다.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행사로 총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비 전액은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인다. 롯데카드는 참가비 전액과 동일한 금액을 굿네이버스에 매칭 기부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들과 협업하며 이들의 좋은 가치와 우수한 제품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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