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의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은 ‘2026 리셋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번아웃과 만성 피로를 겪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여행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화려한 볼거리나 빽빽한 일정을 채우는 방식 대신,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는 여행에 집중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삶의 리듬을 재정비하는 ‘리셋 여행’이 새로운 여행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셋 여행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생활 리듬을 새롭게 정의하는 경험에 초점을 둔다. 명상, 온천, 치유 프로그램 등 웰니스 자원을 자연 속에서 즐기면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여행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는 건강한 리듬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선마을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회복과 자기돌봄에 초점을 맞춘 리트릿 프로그램을 담은 패키지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수면 리듬을 관리할 수 있는 ‘수면 리추얼 키트’가 제공된다. 명상 가이드와 시그니처 아로마 오일 등으로 구성된 키트는 하루를 정리하고 휴식 단계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느린 우체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행 중 혹은 여행 이후의 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통해 내면을 정돈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편지는 이후 일상으로 배달돼 리셋의 기억을 환기하고, 선마을에서 경험한 건강한 리듬을 일상에서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심신 안정을 돕는 데일리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치유의 숲 종자산에서 진행되는 숲 테라피는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 속에서 명상과 사색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도록 돕는다. 소도구 테라피는 체형 교정과 통증 개선, 혈행 및 신경 흐름 개선에 초점을 맞춰 휴식과 숙면을 돕는다.
패키지 이용객은 포레스트 뷰를 품은 정원동 디럭스 객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재철 식재료와 영양소로 구성된 건강 식단이 제공된다. 황토찜질방, 키즈 놀이방, 효천 갤러리, 선향동굴 등 선마을의 부대시설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선마을 관계자는 “현대인들에게 여행은 단순히 떠나는 행위가 아니라, 무너진 삶의 균형을 복원하는 과정”이라면서 “일상의 소음을 잠시 끄고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며 삶의 리듬을 다시 세우는 시간을 통해 단순한 휴식을 넘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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