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BETT UK 2026’서 AI 영어 평가 서비스 ‘허밍고(HUMMINGo)’ 선보여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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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레버스
융합 사고력 교육 기업 크레버스는 지난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박람회 ‘BETT UK 2026’에 참가해, 영어 서·논술형 AI 자동 평가 서비스 ‘허밍고(HUMMINGo)’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BETT UK는 전 세계 교육 관계자와 에듀테크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박람회로, 크레버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허밍고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적합성을 검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시 기간 동안 허밍고 부스에는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총 49개국의 교육 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허밍고는 교사의 평가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습자의 영어 서술형·에세이 답변을 AI로 정밀 분석해 피드백을 제공하는 영어 평가 서비스다. 현장에서는 실제 학생 답안을 기반으로 한 AI 자동 평가 및 피드백 시연이 진행돼 참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사진제공=크레버스 크레버스 측은 “이번 전시에는 허밍고와 유사한 커리큘럼 및 평가 서비스를 출품한 글로벌 기업들도 다수 참여했지만, 참관객들은 허밍고에 대해 ‘가장 혁신적인 평가 방식’, ‘UI·UX가 가장 직관적이고 완성도가 높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 교육기관 관계자들로부터는 △자국 언어 기반 피드백 제공 가능 여부 △학교에서 사용 중인 LMS와의 연동 가능성 등 실제 도입을 전제로 한 구체적인 문의가 다수 접수됐다고 전했다.
이번 BETT UK 2026에서 가장 높은 주목을 받은 기능은 ‘커스텀 루브릭(Custom Rubric)’ 업데이트였다. 정해진 평가 기준이 아닌, 교사가 직접 평가 루브릭을 설계하고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글로벌 교육 현장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기능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는 국가·학교별로 상이한 평가 기준을 유연하게 반영해야 하는 해외 교육 환경에서 허밍고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요소로 작용했다.
크레버스 관계자는 “이번 BETT UK 2026 참가는 허밍고가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허밍고를 중심으로 해외 교육 기관 및 파트너와의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크레버스가 보유한 AI 기반 교육 기술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로, 허밍고의 해외 교육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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