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은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에서 공동주택 품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공동주택 우수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도내 24개 시·군, 13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사용검사 전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건축·토목·조경·전기기계설비 등 시공 품질 전반과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했, 도와 시·군의 자체 평가와 민간 전문가 현장 평가를 포함한 3단계 절차로 진행됐다.
그 결과 BS한양을 비롯해 대우건설, 두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일신건영, DL건설, 태영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총 8개 시공사가 ‘2025년 공동주택 우수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BS한양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남양주시 도심역 인근에 위치한 908가구 규모 단지로, 수자인 브랜드의 특화 설계와 차별화된 시공 품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지는 길이 120m의 파노라마 게이트와 커튼월룩 외관, 옥상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했다.
특히 인조암 조형물과 특화 놀이시설을 결합한 테마형 놀이터 ‘로스트밸리’를 조성해 단지 내 조경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지상 일반 주차장을 전기차 전용 주차장으로 전환하고, 지하저수조 바닥 배관 상부에 유지관리용 발판을 설치하는 등 실용성과 유지관리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자연 경사면을 활용한 석축 시공을 통해 친환경적 단지 경관을 구현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BS한양 관계자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진화해온 수자인의 특화 설계와 시공 품질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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