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BGF그룹에 따르면 지주사인 BGF는 기획∙글로벌 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총괄 및 담당 체제로 조직을 재편성하고 각각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그룹 전반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BGF리테일은 기존 경영기획실을 경영혁신실로, 전략혁신부문 직속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팀을 미래전략팀으로 명칭을 각각 변경했다. 중장기 미래 비전 수립과 혁신 과제 추진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인공지능(AI)·리테일 테크 등 데이터 기반 역량을 적극 도입해 운영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BGF그룹은 이날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에는 임민재 상무, 인사총무실장에는 장영식 상무, 4권역장에는 윤현수 상무가 각각 승진했다. BGF 글로벌담당에는 우진용 상무가 선임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