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레이 GSSI, ‘WCKSS 2025’서 심포지엄 개최… 운동 유형별 수분 보충 전략 제시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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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여성 선수 및 기타 종목에 맞춘 과학적 수분·영양 보충 전략의 중요성 강조
GSSI 수석 사이언티스트 이안 롤로(Ian Rollo) 박사가 WCKSS 2025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다.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Gatorade)의 스포츠과학 연구기관 GSSI(Gatorade Sports Science Institute)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2025 전 세계 운동학 및 스포츠과학 연합 학술대회(2025 World Congress on Kinesiology & Sport Science, 2025 WCKSS)에서 ‘GSSI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러닝 및 여성 선수 등 다양한 운동 특성에 따른 맞춤형 수분 및 영양 보충 전략을 발표했다.
WCKSS 2025는 아시아 운동학회(Asian Society of Kinesiology, ASK)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운동학 및 스포츠과학 분야의 학문적 교류와 협력을 목표로 한다.
GSSI는 심포지엄에서 ‘러닝을 위한 스포츠 영양(Sport Nutrition for Running)’을 주제로 세션을 통해 운동 강도, 시간, 성별, 환경 조건 및 다양한 요인에 따라 수분, 전해질, 전체 식이 섭취를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경기력 유지와 체력 관리에 있어 개인 맞춤형 수분 보충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SSI는 지난 40년간 스포츠과학 연구, 선수 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 세계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지원해온 글로벌 연구기관이다. 뉴욕, 브레이든턴, 프리스코에 위치한 전문 연구소를 기반으로 종목과 환경에 따른 맞춤형 수분 및 영양 전략을 개발하며, 스포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증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게토레이는 행사장 내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스포츠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운동 전·중·후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게토레이는 세 가지 대표 제품을 사례로 소개했다. 먼저 게토레이 써스트 퀀처(Gatorade Thirst Quencher) ‘레몬’은 장시간의 고강도 활동에 적합하며, 게토레이 로우 칼로리(Gatorade Low Calorie) ‘블루 볼트’는 중간 강도의 운동 및 일상 활동에 권장된다. 또한 게토레이 노 슈거(Gatorade No Sugar) ‘제로’는 가볍거나 저강도 활동을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GSSI 수석 사이언티스트 이안 롤로(Ian Rollo) 박사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스포츠과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운동 상황에 맞는 수분 보충 전략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과학에 기반한 연구와 활동을 통해 건강한 운동 문화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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