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마이핏 건강보험’을 가족 결합 할인 혜택과 요양이 필요한 고령 고객을 위한 맞춤형 보장 조합을 추가해 개정 출시했다.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가 지난해 7월 공개한 ‘마이핏 건강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가족 결합 할인 혜택과 요양이 필요한 고령 고객을 위한 맞춤형 보장 조합이 추가됐다.
마이핏 건강보험은 고객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건강보험이다. 주요 모듈로는 시니어 모듈, 주거 모듈, 생활 모듈이 있으며 가입 후 1년간 수술이나 입원 이력이 없으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위고비’ 등 비급여 비만 치료제도 특약으로 추가해 보장받을 수 있게 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화재는 이번 개정을 통해 가족 결합 할인을 신설했다. 피보험자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 등 가족이 할인 대상이며 2인 이상 가족 결합 시 월 보험료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또한 기존 모듈에 더해 치매, 장기요양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요양 모듈’을 신설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마이핏 건강보험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점점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핏 건강보험은 16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기간은 90세 또는 10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의 진단과 치료비 담보도 포함돼 있다.
월 납입 보험료가 10만 원 이상인 고객은 헬스장 이용을 지원하는 서비스 ‘그래비티’ 또는 혈당 관리 서비스 ‘슈가핏’ 중 하나를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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