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건영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생활권에 공급하는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약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4일, 정당계약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충남·대전·세종시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과 거주의무기간, 전매제한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154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약 4억 원 중반에서 5억 원 중반대다.
단지는 실거주 중심의 평면 구성이 특징이다.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인 A타입 △넓은 거실 중심의 B타입 △수납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C타입 △3면 발코니와 4베이 구조를 갖춘 D타입 등 네 가지 구조로 구성됐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2~3층 2개 층 규모로 조성된다. 실내 체육관, 스터디룸, 오픈도서관, 피트니스클럽(GX룸 포함), 스크린골프장, 취미실, 미팅룸,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고 중정형 가든과 연계해 실내에서도 개방감을 확보했다고 한다.
단지 앞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고 부성중·오성고 등과 함께 초·중·고 학군이 형성돼 있다. KTX천안아산역, 천안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천안시청 등 주요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삼성대로와 맞닿아 있으며 천안IC 접근성이 뛰어나 경부고속도로와 당진~청주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향후 2029년 개통 예정인 1호선 부성역과 GTX-C노선 연장 검토 구간인 천안역 이용도 가능할 전망이다.
일신건영 관계자는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설계 완성도,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단지로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 열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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