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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임 송미령 장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분골쇄신 자세로 최선”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6-23 15:39
2025년 6월 23일 15시 39분
입력
2025-06-23 15:38
2025년 6월 23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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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임 직후 국회 농해수위서 소감 밝혀
“책임감 그 어느때보다 무겁게 느껴져”
전종덕, 유임에 항의하고 회의장 퇴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 장관 유임에 대한 전종덕 진보당 의원의 항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5.06.23. [서울=뉴시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우리 농정이 지속가능하고 더 발전해서 우리 국민들에게도 부담되지 않고 우리 농업인들의 삶도 나아질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유임 소감에 대해 묻자 “상당히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지금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상당히 무겁게 느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이재명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직에 유임되며 정권 교체에도 살아남은 유일한 장관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게 됐다.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송 장관의 유임에 반발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항의하고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그간 송 장관은 이 대통령의 공약인 ‘한우법’과 ‘양곡관리법’ 등 농정법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온 바 있다. 다만 정권 교체 직후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에게 양곡법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우법 역시 큰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이면서 송 장관은 한우법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문제로 지적되어온 예산 배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을 전망이다.
송 장관은 농해수위에서 한우법과 관련해 “입법취지와 여야 합의처리를 존중한다”며 “한우산업 발전과 특수성 살릴 수 있도록 향후 법안 심의 및 시행준비 과정에서 의원님들과 상의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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