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BBB급인 HL D&I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 모집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L D&I는 1년물로 600억 원 모집에 56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HL D&I는 7.5~8.5%의 금리를 제시했으나 8.5%까지 560억 원의 자금만 모았다.
HL D&I는 2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1980년 설립된 HL D&I는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30위를 차지한 종합건설회사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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