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다음 달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태영빌딩에서 회사채 출자 전환 및 만기 연장을 위한 사채권자집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참석 대상은 4월 30일 금융채권자협의회에 참여하지 않은 시장매출채권자를 포함한 제68회 공모사채권자다. 집회에서는 사채 만기일과 금리 변경 등 채권 조정과 사채 권면액의 50% 출자 전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된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