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OLF, 사용자 맞춤형 ‘인앱뉴스’ 서비스 도입

골프 통합 플랫폼 엑스골프(XGOLF)는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뉴스를 제공하는 ‘인앱뉴스’ 서비스를 도입했다. 엑스골프 제공

골프 통합 플랫폼인 엑스골프(XGOLF)가 자사 애플리케이션 내 뉴스 콘텐츠 카테고리를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사용자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뉴스를 제공하는 ‘인앱뉴스(IN APP-News)’ 서비스다.

엑스골프는 골프 예약, 국내 투어, 해외 투어, 쇼핑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인앱뉴스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전문 그룹 TDI와 손을 잡고 인앱뉴스 서비스를 개시했다. 빅데이터 전문 그룹 TDI는 연합뉴스, 이데일리, 데일리안, 마이데일리 등 다수 언론사와의 제휴를 통해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앱뉴스 서비스는 골프를 비롯해 정치, 경제, 증권, 사회, 연예, 교육, 문화 등의 관심사로 구분 돼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관심사를 관심 키워드로 설정하면, 알림을 통해 실시간 뉴스를 받아볼 수 있다. 약 30개의 관심 키워드 선택이 가능하며, 이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이 개개인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추천한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본사 앱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인앱뉴스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골프 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자사 앱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