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라, '라보 의자' 제품력 인정…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및 등록 완료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4월 29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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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라는 29일 태스크 체어 ‘라보(LAVO)’가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및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수제품 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 향상을 위해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제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된 우수제품은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 쇼핑몰에 ‘우수제품’으로 등재되며 공공 기관 우선 구매 대상 등의 혜택이 일정 기간 동안 주어진다.

조달청은 특허나 실용신안, 신기술 적용, 혁신제품 등 기술 및 품질을 평가해 우수제품을 지정한다. 파트라 라보는 작업용 의자로서 ‘좌판 포워딩이 가능한 의자’, ‘좌판 슬라이딩 의자’에 대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제품으로 지정되었다.

‘좌판 포워딩이 가능한 의자’ 특허는 좌판 아래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좌판 각도가 기울어지는 기능인 라보의 ‘원터치 좌판 포워드 틸팅’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과 우수함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 기능은 책상 앞으로 몸을 기울인 자세로 집중할 때 척추와 허리의 부담을 덜어주고 엉덩이와 허벅지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줘서 더 편안하게 앉을 수 있다고 한다.

라보는 파트라의 기업부설 R&D 센터에서 5년이상 연구 개발해 15가지 조절 기능이 적용된 인간공학적인 제품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 위너 등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한상욱 파트라 부사장은 “파트라 R&D센터에서 5년 이상 연구개발한 ‘라보(LAVO)’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우수제품 등록을 완료해 더 많은 분들께 편안함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파트라는 앞으로도 자체 개발 디자인과 특허 기술을 적용한 우수한 제품으로 조달시장에서 의자부분 점유율(M/S) 1위를 지키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공공조달과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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