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줄이고 슈거는 ‘0’… 더 가벼워진 카스 라이트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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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 오비맥주

국내 라이트 맥주 1위 브랜드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가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다.

카스 라이트는 ‘저칼로리’ ‘제로 슈거’ 등 니즈가 점차 세분화하며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지난 2월 8일 새로운 디자인의 패키지를 출시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카스 라이트의 기존 소비자층과 더불어 ‘헬시 플레저’ 열풍을 주도하는 Z세대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아 라이트 맥주 시장의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새 디자인은 제로 슈거, 저칼로리, 낮은 도수 등 카스 라이트의 매력과 ‘가벼운’ 소구 포인트를 디자인 면에서 더 직관적으로 깔끔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하단부에 적용된 깔끔한 화이트 컬러가 카스 라이트 브랜드 컬러인 하늘색의 바탕색과 대비를 이루며 경쾌한 분위기가 강조됐다. 또한 제품의 특성인 ‘제로 슈거’와 ‘카스 프레시 대비 33% 낮은 칼로리’ 등의 주요 정보들이 패키지에 명확하게 보이도록 했다.

이번 리뉴얼은 캔과 병, 페트 등 전 제품에 적용됐으며 전국 대형 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카스 라이트는 이번 리뉴얼을 맞아 앞으로 ‘가벼워짐’의 즐거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신규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라이트 맥주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의 관심과 니즈에 발맞춰 카스 라이트의 매력을 더욱 부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개편했다”며 “국내 라이트 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 라이트는 맥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며 소비자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스 라이트는 국내 1위 맥주 ‘카스 프레시’의 자매 브랜드로 2010년 출시 이후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를 선도하며 국내 전체 맥주 시장에서 10위 내 판매량을 유지하며 소비자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았다. 카스 라이트는 열량이 카스 프레시보다 33%가 낮은 100㎖ 기준 25kcal이며 알코올 도수는 4.0도다. 라이트 맥주는 100㎖ 기준 열량이 30kcal 이하인 맥주를 뜻한다.

카스 라이트 ‘뺌’ 캠페인 돌입

카스 라이트는 저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이트 맥주의 특성을 살려 ‘뺌’이라는 테마의 캠페인을 이달 4일부터 시작했다.

카스 라이트는 건강을 중시하는 헬스&웰니스 라이프스타일 흐름과 제로 슈거, 저칼로리 열풍을 반영해 제품을 리뉴얼하고 이달부터 배우 전종서와 함께한 뺌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캠페인 명 뺌은 칼로리가 낮고 제로 슈거인 카스 라이트 제품 속성을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다.

지난 1일 공개된 광고 영상은 ‘요즘 관리 중이라’ ‘오늘 운동해서’ 등의 이유로 맥주를 마시고 싶지만 망설이는 전종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내 냉장고에서 카스 라이트를 발견하고 ‘칼로리 33% 뺌, 슈거도 제로니까 우린 놀 때 안 뺌!’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신나게 맥주를 즐기는 장면이 펼쳐진다. 운동이나 식단 등 자기 관리에 열중하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카스 라이트의 제품 속성인 제로 슈거, 저칼로리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오비맥주는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트렌디한 매력의 전종서를 카스 라이트의 뮤즈로 발탁했다. 특히 본인의 기준대로 작품을 선택하고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전종서의 소신 있고 당당한 모습이 가볍게 즐기는 라이트 맥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카스 라이트와 부합해 차별화된 카스 라이트의 매력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카스 라이트는 뺌 캠페인 일환으로 직접 소비자가 ‘가벼워짐’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뺌 점프 팝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쇼핑몰,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재미있는 체험형 이벤트 존을 마련해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food&dining#오비맥주#카스 라이트#뺌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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