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홀딩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5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세아홀딩스는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256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세아홀딩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14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다음 달 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세아홀딩스는 최대 10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세아홀딩스는 세아그룹의 지주회사로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특수강 등을 거느리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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