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케피코가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케피코는 2년물 500억 원, 3년물 500억 원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다음 달 14일 수요예측을 거쳐 22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며, 인수단으로 현대차증권이 참여한다.
1987년 설립된 현대케피코는 현대자동차그룹 소속의 전자제어부품 전문 제조기업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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