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이어 회사채 시장의 큰손인 SK텔레콤이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AAA급인 SK텔레콤은 최대 4000억 원의 회사채를 SK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발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14일 수요예측을 통해 22일 발행할 계획이다.
1984년 3월 한국이동통신서비스로 설립된 SK텔레콤은 국내 무선통신 시장과 유선 시장에서 각각 점유율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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