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첫 번째 아파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이 위치한 탕정면은 천안의 강남이라 불리는 불당지구와 접해 있고 탕정택지지구 개발과 KTX 천안아산역 일대 개발에 따라 조성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다.

탕정면의 집값과 인구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일대가 교통, 교육, 상업 등 인프라의 중심지이자 아산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서 주거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도시개발구역은 탕정면에서도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멀티 생활권을 톡톡히 누리며 향후 아산·천안 지역을 대표할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탕정택지지구와 연결되며 아산신도시의 확장 효과를 누리는 ‘탕정 위 새도시’로 알려진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첫 번째 아파트인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이달 분양 예정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위치해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전용 84㎡·96㎡, 총 11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6900㎡ 부지에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타운을 조성하고 학교, 녹지, 공공 청사 등 입주민을 위한 도시 기반 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도시개발구역 남측의 탕정택지지구로 보행이 편리하도록 보도교가 신설될 계획으로 탕정역 주변 인프라에 걸어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도보 약 10분 거리의 탕정역을 통해 KTX와 SRT가 지나는 천안아산역을 1정거장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천안아산역에는 GTX-C 노선 연장선도 지날 계획이다. 또한 도시개발구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모두 조성될 예정으로 교육 환경이 우수하며 이마트,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탕정역과 천안아산역 일대에 위치한 여러 편의 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남측 곡교천,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인근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 공세권 입지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당해) 또는 충청남도, 세종시, 대전시에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수준, 주택 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진입 문턱이 낮다.

본보기집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