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트위치, 내년 2월 한국서 철수…“타국 대비 망사용료 10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12-06 11:53
2023년 12월 6일 11시 53분
입력
2023-12-06 11:38
2023년 12월 6일 11시 38분
김소영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트위치 홈페이지 갈무리
세계 최대 게임 방송 플랫폼인 트위치가 인터넷망 사용료 부담을 이유로 내년 2월 27일 한국 사업 운영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7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지 6년 반 만이다.
트위치는 6일 공지사항을 통해 “매우 유감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수년간 한국에서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고민과 노력 끝에 트위치는 한국시간 기준 2024년 2월 27일부로 한국에서 사업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한국에서 트위치를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이 심각한 수준으로 높다”며 “대부분의 다른 국가에 비해 10배가 더 높은 한국의 네트워크 수수료로 인해 더 이상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위치는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 동영상 화질을 한국에서만 초고화질(1080p)에서 한 단계 낮춘 일반화질(720p)로 제한하고, 같은해 11월 다시보기 서비스 등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 제공을 중단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철수 결정에 따라 한국 트위치 이용자들은 내년 2월 27일 이후 정기 구독권 같은 유료 상품을 구매할 수 없고, 스트리머(방송 진행자)들도 수익 창출이 불가능해진다. 트위치는 “스트리머들이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트위치 이용자와 스트리머들은 트위치에 불만을 토로하는 한편 통신사 등 국내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에도 화살을 돌리고 있다. 통신사들이 글로벌 콘텐츠사업자(CP)에게 망 사용료를 받으려 한 것이 결국 이용자 피해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한편 트위치가 이날 사업 철수를 발표하면서 아프리카TV나 유튜브를 비롯한 다른 플랫폼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특히 네이버는 내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檢,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전주에 방조 혐의 추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응급의료 개척’ 기려… ‘윤한덕홀’ 29일 문연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음주도 의심했지만 환자 아닐까…” 벽 돌진한 차량 들여다보니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지금, 간편 회원가입하고
더 많은 콘텐츠와 혜택을 즐기세요!
창 닫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