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에 걸쳐 쌓은 노하우… 지역 대표 피부과 자리매김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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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민공감 캠페인]
의료서비스경영 부문 / 2년 연속
계피부과의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 계피부과의원은 1960년대의 열악한 의료 시설에도 불구하고 피부보건의학을 꽃피운 피부 과학의 선구자 故 계택순 박사의 아들인 계영철 명예교수(고려대 의과대 피부과학교실)와 그 손자 계희상 대표원장이 지난 2021년 1월 진료를 시작한 병원이다.

계영철 명예교수는 1987년부터 35년간 고려대 의과대 피부과학교실의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한민국 피부과 발전을 견인한 주역으로 세계 의학 역사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명실공히 피부과계의 명의다. 계희상 원장 역시 고려대 의과대를 졸업한 피부과 전문의로 대한피부과의사회를 비롯해 다양한 학회 활동을 통해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피부과계의 재원이다. 특히 국내 유수의 피부미용 전문 병원의 원장으로 재직하며 경험을 쌓아 피부 질환뿐만 아니라 미용의학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마곡동 계피부과는 개원한 지 2년 7개월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미 지역 주민과 깊이 소통하고 함께 교감하는, 강서구를 대표하는 피부과로 자리 잡았다. 이토록 지역에 빨리 뿌리내릴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계 명예교수의 화려한 명성과 계 원장의 MZ세대에게 알려진 입소문 때문만은 아니다. 계 명예교수와 계 원장이 처음 개원할 때부터 가장 중요하게 여긴 한 가지는 바로 故 계택순 박사의 유지인 ‘의술이 아닌 인술을 베푸는 의사가 돼라’라는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었다. 마곡동 계피부과는 매년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에 전달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사회 환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큰 스승이 남겨준 위대한 유산은 병원에서 병원이 아닌 사람에서 사람에게로 남겨진다. 아무리 큰 그릇도 그 소중함을 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계영철 명예교수에서 계희상 원장으로 이어진 소중한 정신은 앞으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며 그 빛은 명가의 대를 이어 4대와 5대, 그 이후로도 아름답게 전해질 것이다.


#2023#국민공감#캠페인#계피부과의원#피부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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