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08652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면서 자회사 에코프로비엠(247540)을 제치고 코스닥 1위에 등극했다.
22일 오전 10시7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8만1000원(6.89%) 오른 12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33조4444억원으로, 코스닥에서 규모 1위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8000원(2.44%) 오른 33만60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32조8613억원으로, 장 초반 에코프로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준 모습이다.
전날까지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시총 32조788억원, 31조2875억원으로 에코프로비엠이 앞섰지만 이날 에코프로가 더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시총 순위가 뒤바뀌게 됐다.
이날 이들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건 미국이 대중국 수입검사 품목에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관세국경보호국(CBP)는 지난 4월과 6월에 전기차 배터리, 타이어, 알루미늄 등을 ‘위구르 강제노동 금지법’(UFLPA) 목록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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