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뷰]보름달만큼 가득찬 ‘실속 세트’로 추석 선물 간편하게 예약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18일 03시 00분


코멘트

이마트, 추석맞이 사전예약 진행
내달 18일까지 총 40일동안
행사카드로 구매시 40% 할인
최대 150만원 상품권 증정도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에 나섰다.

이마트는 8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40일간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기간에 행사 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할 시 최대 40% 할인하며, 구매 시기와 결제 금액대 구간에 따라 최대 15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가장 혜택이 큰 기간은 8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3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 상품권, 50만 원 이상 구매 시 5만 원 상품권, 100만∼1000만 원 미만 구매 시 100만 원당 13만 원 상품권, 1000만 원 이상 구매 시 150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올 추석은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물가 상황에 더해 추석 연휴가 개천절까지 포함 시 최장 6일로 길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고 빠르게 선물세트를 준비하려는 고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에 이마트도 올 추석에는 가성비 높은 ‘실속 세트’ 개발에 집중한 한편 새로운 식문화를 반영한 ‘차별화 세트’도 준비했다.

실속 선물세트는 기존 주력 상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거나 작년 추석 대비 준비 수량을 늘려 더 많은 고객들이 가격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과일 세트 중 수요가 가장 높은 샤인머스캣 혼합 세트의 경우 5만 원대 이하 가성비 세트 물량을 40% 늘렸다. 특히 구매 부담을 더 낮추고자 처음으로 2만 원대 샤인머스캣 세트를 선보인다. 샤인머스캣 2송이로 구성된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2입(1.5kg)’은 이번 사전예약 기간에 30% 할인한 2만94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올 추석 샤인머스캣 세트 품질을 강화하고자 기존에 해왔던 우수 농가 발굴 및 당도 선별에 더해 가장 달고 맛있는 무게 600∼850g 원물만을 선별해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무게 600g 미만의 경우 크기가 작고, 850g이 넘어가면 당도 편차가 크기 때문이다.

작년 추석 매출이 20% 이상 뛴 곶감 세트와 건견과 세트도 5만 원 미만 저가형 라인을 강화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장기 보관이 가능해 인기인 세트다. 곶감 세트는 3만∼4만 원대 가성비 세트 물량을 20% 늘렸다. 견과 세트는 초저가 가성비 세트로 ‘홀넛 베스트 에디션(볶음 아몬드 270g, 볶음 캐슈너트 260g, 볶음 피스타치오 230g, 호두 170g·1만9800원)’을 선보이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사전 기획을 통해 일반 견과세트 평균 대비 2배 이상의 물량을 준비했다.

프리미엄 세트의 대표 주자인 축산 세트에서도 올 추석은 고물가 상황에 맞춰 실속, 가성비 상품 개발과 물량 확대에 집중했다. 우선 10만 원 미만 축산 세트는 4종 늘어난 총 12종으로 기존 대비 물량이 65% 늘어났다. 이보다 한 단계 높은 10만∼15만 원대 축산 세트의 경우 신규 세트 3종이 추가돼 총 14종을 운영하며 물량도 25% 확대됐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1+등급 등심, 채끝, 양지국거리, 설도불고기 각 300g으로 구성된 ‘한우 플러스 소 한마리 세트(1.2kg)’를 20% 할인된 11만8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이용 부위가 포함된 냉장 한우 세트 중 10만 원대 초반 가격대는 이 상품이 최초다.

조미료와 통조림 세트도 주력 상품 가격대를 한 단계 낮춰 2만∼4만 원대 가성비 세트 상품 수와 물량을 각각 10% 확대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저렴한 2만 원대 세트 종류가 가장 많이 늘어 작년 추석보다 25% 많아지며 고객 선택권을 대폭 넓혔다.

일상용품 세트는 작년 추석 인기 선물세트 12종의 가격을 동결했으며 1+1, 50% 할인 등 가성비 세트 준비 수량을 30% 늘렸다. 대부분 1만∼2만 원대 상품으로 준비해 구매 부담이 낮다.

이와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해 가심비 고객을 공략한다. 곶감, 냉동 갈비 등 새로운 식문화를 반영해 전통 선물세트를 재해석한 세트가 대표적이다. 전통 선물세트만의 격이 있으면서도 활용도까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국산 호두말이 곶감 세트(920g)’는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인 호두말이를 일반 곶감과 함께 구성한 세트로 30% 할인된 5만5860원에 판매한다. 호두말이는 곶감의 씨를 바르고 그 자리에 호두를 넣어 말아낸 것으로, 크림치즈를 얹어 먹으면 단맛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피코크 한우 갈비살 구이 세트(1.6kg)’는 구이 선호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한우 1등급 이상 냉동 갈비 세트다. 기존 선물세트는 갈비 부위를 찜용으로만 상품화했다면 이 세트는 갈비살을 따로 발라내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사전예약 기간에 20% 할인한 15만8400원에 판매한다.

축산 세트에서는 부산 광안리 부산집, 해운대 암소갈비 등 전국의 유명 맛집과 콜라보해 맛집의 노하우를 적용한 차별화 세트 4종을 선보이고 사전예약 행사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덕인관 한돈 떡갈비세트(1.92kg·4만6400원)’, ‘광안리 부산집 한우 언양식 불고기(2kg·7만8400원)’는 10만 원 미만으로 저렴하며, ‘해운대 암소갈비 한우 세트(포갈비구이 1.6kg, 갈비 양념소스, 감자사리면·27만8000원)’, ‘피코크 고수의맛집 대도식당 세트(대도식당 한우 1+ 등급 등심구이 2kg·48만 원)’ 등 프리미엄 상품도 준비했다.

가공 세트에서는 최근 몇 년 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세트와 위스키 세트를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올 추석 선물하기 좋은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세트 물량을 50% 이상 늘렸으며 신상품 4종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은 특정 지역이나 특정 품종의 햇올리브를 수확 직후 착유한 오일로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요리의 맛과 향을 중시하고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월드베스트 올리브오일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알마자라스 링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세트(250mL×2)’를 30% 할인한 6만86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위스키 열풍을 반영해 처음으로 위스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지난 설까지는 사전예약이 끝난 후 본판매 기간에만 프로모션을 짧게 진행했지만, 이번 명절에는 사전예약 기간부터 가격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사전예약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위스키는 ‘조니워커 블루 토끼띠 에디션(750mL·30만8000원)’, ‘시바스리갈 13년 셰리캐스크(700mL·4만9800원)’, ‘골드바 위스키 세트(50mL×6·9만9000원)’ 등이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담당 상무는 “올 추석 선물세트는 고물가에 따른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속 세트 중심으로 선보인다”며 “선호도가 높은 차별화 선물세트 또한 큰 혜택을 통해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마트#추석 선물세트#추석맞이 사전예약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