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2만4356가구 분양 예정… 여름 비수기 없다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7월 19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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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7~8월 여름 분양시장은 비수기로 불리지만 최근 청약 열기가 오르며 건설사들이 공급 물량을 내놓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11대 1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5.1대 1)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은 7월 전국 분양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14.3포인트 오른 97.5로 집계했다.

8월 말까지 전국에 공급을 앞둔 단지는 2만 4356가구다(7월 중 1순위 청약완료 단지 제외).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918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방광역시는 7787가구, 기타 지방은 7386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SK에코플랜트가 이달 말 성동구 용답동에서 ‘청계 SK뷰’를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이문1구역에 들어서는 ‘래미안 라그란데’ 분양 계획을 잡고 있다.

롯데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제일건설도 8월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를 8월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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