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5823억원 달성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7월 19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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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목역 모아타운 투시도(위쪽) 및 조감도. DL건설 제공
서울 면목역 모아타운 투시도(위쪽) 및 조감도. DL건설 제공
DL건설은 지난 6월 말 기준 도시정비사업에서 시공권 확보 기준 신규 누적 수주액 5823억 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지난 2020년 대림건설로 출범한 DL건설은 같은 해 11월 창사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올해도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면 총 3회 달성을 기록하게 된다.

올해 DL건설은 서울 내 모아타운 사업지 및 전국 주요 핵심지를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의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 중랑구 일대에서는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면목역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면목역 모아타운 일대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추진 중이다.

또 상반기 모아타운 사업 대상 지역 혹은 추진 지역 중 ▲성북 석관동(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마포 망원동(망원동 454-3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 신림동(신림동 655-78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서 시공권 획득에 성공했다.

이같은 성과를 통해 DL건설은 시공권 확보 기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8건(1953세대), 신규 누적 수주액 5823억 원을 달성했다. DL건설은 연말까지 약 1조 6101억 원 수준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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