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 어태치먼트 강자, 지뢰 제거서도 두각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7월 19일 03시 00분


[2023 대한민국 산업대상]
대한민국 산업대상 기계 신기술 부문

박정열 대표
박정열 대표
㈜대동이엔지가 2023 대한민국 산업대상 기계 신기술 부문에서 수상했다.

대동이엔지는 1997년부터 국내 최초 진동 어태치먼트를 제조하며 업계에서 이름을 알려왔다. 굴삭기용 파일 드라이버 산업의 95% 시장점유율 달성한 시장의 절대 강자이기도 하다. ‘발파 없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건설 현장 소음 저감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동이엔지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건설 경기 악화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제조업 생산성의 위기 속에도 지속적인 신규 개발 및 투자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다. 2021년 굴착기용 지뢰 제거 장치(DMB20) 개발 및 ‘도심지 내 건설공사 암반 굴착 시 저소음 암반 파쇄 장치’의 혁신제품 지정 등을 통해 2022년 창사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 수출도 50여 개국으로 확장해 해외에서 500만 달러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대동이엔지는 해외 직수출이 매출액 대비 60% 이상 차지하는 수출 전문 기업이기도 하다.

수출 증대는 신규 고용으로 연결돼 올해 신규 사원 채용에도 활발히 나섰다. 대동이엔지 박정열 대표는 “앞으로도 굴착기 어태치먼트의 최강 기업을 목표로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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