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물가안정대책에 동참… 뚜레쥬르 빵값 내린다

CJ푸드빌은 7월 내로 뚜레쥬르에서 단팥빵, 크림빵 등 15종 제품 가격을 평균 5.2%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하는 곡물 가격 하락 추세에 따른 것으로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소보로빵, 단팥빵, 크림빵 등 가격은 개당 100원~200원 내려간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밀가루 외 다른 원·부재료 가격상승 및 생산과 유통 전반 부대비용 상승으로 부담이 큰 상황이다. 그럼에도 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하고자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