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수-원주공항은 주차장 확충
이르면 내년부터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김포공항)에 무료 비즈니스 라운지가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 공항운영개선위원회는 이달 23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회의를 열고 공항 이용 서비스 개선을 위한 11개 과제를 심의하고, 정부와 한국공항공사에 이행을 권고했다.
위원회는 김포공항에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라운지를 설치하도록 권고했다. 현재는 인천·제주·울산공항에만 공사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라운지가 있다. 라운지는 이르면 올해 말까지 설치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여수·원주공항 여객 주차장은 올해 말까지 추가로 확충할 것을 권고했다. 제주공항에는 586개 주차면이 추가로 마련됐고, 여수공항과 원주공항도 올해 12월 각각 260개, 92개의 주차면이 추가로 확충된다.
정부와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주차장의 하이패스 자동결제 한도를 높이는 방안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공항 주차장에서 5만 원 이상의 주차요금이 발생하는 경우 하이패스 자동결제가 적용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가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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