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경력직 ‘빌런’ 직원에 대처하는 방법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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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3년 6월 2호(371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경력직 ‘빌런’ 직원에 대처하는 방법
경기 침체의 그림자가 드리우면서 신입 채용은 줄이고 경력 채용으로 눈을 돌리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기업이 실력 좋은 경력자 충원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겉만 번지르르하고 능력은 모자란 사람, 자기 이익만 챙기려 드는 이기적인 사람을 실수로 영입하는 실패 사례도 부지기수다. 이런 경력직 ‘빌런’이 임원이나 부서장 추천으로 선발된 경우에는 더욱 골치 아프다. 함께 일해야 하는 직속 상사나 동료 입장에서는 괜히 문제 직원을 건드려 임원의 심기를 거스르기보다는 직원이 알아서 나갈 때까지 놔두는 게 능사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방치는 해결책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굴러들어온 골칫거리로 인해 팀 전체가 발목 잡히는 상황을 막을 수 있을지 대처 방법을 모색해 본다.

고객 니즈 이끄는 브랜드 차별화 전략
흔히 브랜딩의 출발은 소비자의 숨은 니즈를 파악하는 데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 네이버, 29CM 등에서 20년간 브랜딩 업무를 수행한 전우성 디렉터는 전형적인 통념을 거부한다. 고객 니즈를 정확히 분석하는 데 시간을 쏟기보단 고객도 모르는 새로운 니즈를 가정한 후 이를 충족시킬 브랜드 차별점을 기획한다. 브랜딩 초반에는 고객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고집스러운’ 면모도 보인다. 브랜딩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힘든 만큼 초반에 공감하지 않는 이가 있더라도 차별점을 뾰족하게 구체화해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게 먼저라는 시각이다. ‘브랜딩을 향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브랜딩 외길을 걸어 온 전문가로부터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결을 들어 본다.



#채용#경력직 ‘빌런’#브랜드 차별화 전략#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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