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트리바이힐튼 서울 판교, ‘ESG경영’ 실천… 직접 꿀벌키운다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5월 22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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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호텔 루프탑에 꿀벌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간다고 22일 밝혔다. 꿀벌의 개체 수가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속에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힐튼의 ESG 캠페인 ‘목적이 있는 여행’ 일환으로 도심 속 양봉장을 조성해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활동의 시작으로 20만 마리의 꿀벌이 호텔 루프탑에 둥지를 틀었다. 향후 양봉장에서 직접 수확한 꿀을 활용한 신메뉴들을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새롭게 출시하는 메뉴는 총 6종으로, 달콤한 꿀과 부드러운 치즈케이크가 조화로운 ▲벌꿀 치즈케이크 ▲벌꿀&우유 판나코타 ▲벌꿀 팬케이크 ▲그릭요거트&벌꿀 ▲벌꿀 식빵 ▲고르곤졸라 치즈 피자&벌꿀이 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관계자는 “직접 양봉하고 수확한 벌꿀이 들어간 메뉴로 호텔에서 머무는 고객들의 달콤한 휴식을 더욱 진하고 가치 있게 만들어 드리고자 한다. 앞으로도 도시 양봉을 더욱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목적이 있는 여행’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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