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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약 해 줄게”…계약금 3천여만원 가로챈 부동산 직원 구속
뉴스1
업데이트
2023-05-22 10:54
2023년 5월 22일 10시 54분
입력
2023-05-22 10:53
2023년 5월 22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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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세 입주 희망자를 골라 계약금 등을 가로챈 부동산 직원이 구속됐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22일 LH 전세 입주 희망자들을 상대로 전세계약을 중개해 줄 것처럼 속여 3200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부동산 중개소 직원 40대 A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부동산 관련 사이트에서 LH 전세 입주 희망자들을 물색해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A씨는 입주 희망자들에게 ‘계약금을 먼저 보내달라’거나, ‘인기가 많은 물건이니 계약금과 중도금을 집주인에게 미리 주는 게 좋다’며 꾀어 계약금 등을 가족 계좌로 송금받은 혐의다.
그는 사무실에 공인중개사가 없는 휴일을 골라 피해자들을 불러 계약서를 작성, 실제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LH 전세의 경우 LH가 직접 임대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공인중개사나 부동산 중개소 직원 등이 송금을 요구하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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