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카이시티’ 호재 품은 알짜 입지… 일부 가구 금호강 조망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5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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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최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특별법이 이달 13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대구 동구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대구 동구는 금호강을 품은 친환경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군 공항으로 인한 소음과 고도제한 문제로 저평가받아왔다. 그러나 대구 공항 이전 계획에 이어 종전 공항 부지 개발, 안심뉴타운 조성, 이케아 입점 등의 초대형 호재들이 대구 동구에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는 종전 공항 부지를 사업비 2조5000억 원을 들여 첨단 산업(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 산업)을 주도하고, 금호강 물길을 활용한 글로벌 수변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종전 부지를 ‘대구스카이시티’로 명명하고 대구의 신성장 거점으로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용계역 바로 동쪽 옛 대구 연료 단지 부지에 안심뉴타운이 들어서는 중이다. 약 2000가구의 안심뉴타운 내에는 5000㎡ 규모의 문화 체험 공간 및 집회 시설이 건립되고, 4만 ㎡ 규모의 공원 및 녹지가 조성돼 대구 동구 시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케아’가 대구시와 1800억 원 투자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하고 안심뉴타운 내에 들어선다. 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1400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지고 220만 명의 연간 방문객이 유입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구 동구에 푸르지오가 15년 만에 새 단지를 선보인다. ‘대구스카이시티’와 인접한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대구 동구의 각종 호재와 뛰어난 교통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 남향 위주의 배치,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대구 동구의 주거 문화를 리딩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1호선 용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화랑로, 범안로를 통해 대구 시내로의 접근성이 좋고 동대구 나들목으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시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아울렛, 각종 수변 공원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 역시 뛰어나다. 전 가구 남향 배치를 했고 일부 가구는 금호강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내에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YBM 잉글리쉬커뮤니티가 조성됐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별도의 중도금 없이 계약금 5%만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마감을 앞두고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2억9164만∼3억3120만 원, 84㎡ 기준 4억108만∼4억7195만 원으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본보기집은 대구시 동구 용계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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