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소사선 개통 수혜 단지, 분양가 19% 할인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4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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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 루미에르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에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 ‘더원 루미에르’가 할인 분양을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원종동 더원루미에르는 올해 1월 일반분양 청약 당시 침체된 시장 분위기 등의 여파로 인해 다소 저조한 청약 성적을 받아 들기도 했으나 지난달 선착순 분양을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전환됐다.

이는 일반 청약과 달리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해서 계약할 수 있는 선착순 분양의 자유로운 조건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를 기존 대비 최대 12∼19% 낮춰 수요자들이 몰리는 데 한몫했다는 평이다.

‘더원 루미에르’는 48∼52㎡를 최고 9500만 원에서 6000만 원의 파격적인 할인가를 내놓았다. 3억 원 후반에서 4억 원 초반의 분양가로 인근의 입주 5년 차 원종 금호어울림 59㎡가 6억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이다. 수요자들 역시 더원 루미에르가 시세 차익 가능한 매력적인 가격으로 인식하고 있어 꾸준히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곡소사선 원종역이 올해 5∼6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역세권 프리미엄이 가능한 지역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홈플러스, 재래시장, 초중교가 근접해 주거 입지도 우수하다. 또한 안방과 거실 확장과 에어컨이 무료로 제공된다.

부천 오정 원종동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소규모 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향후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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