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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치킨 빅3’ 성적표…BBQ ‘나홀로’ 영업익 상승
뉴시스
업데이트
2023-04-17 11:08
2023년 4월 17일 11시 08분
입력
2023-04-17 11:07
2023년 4월 17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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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bhc, BBQ 등 치킨업계 빅 3의 작년 성적표가 모두 공개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5000억원을 돌파한 bhc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BBQ만 전년대비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교촌 657억원, bhc 495억원, BBQ 864억원 등 치킨업계 빅 3는 지난해 전년대비 늘어난 판관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행사 개최로 인해 전년대비 판관비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은 지난해 개별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4989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1억원 줄어들며 약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을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인 매출원가는 4303억원으로 전년 4087억원 대비 5% 증가했다. 이에 따른 매출총이익은 686억원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지난해의 경우 급격한 원부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본사의 매출 총이익이 줄어들었다고 볼 여지도 있다.
bhc는 지난해 개별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5075억원, 영업이익 14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 감소했다. 매출원가는 3161억원으로 14% 늘었고, 매출 총이익은 1913억원으로 4% 내렸다.
BBQ는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액 4188억원, 영업이익 64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6%,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BBQ는 경쟁사와는 달리 매출원가와 매출 총이익이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원가는 2683억원으로 전년대비 392억원,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총이익은 1505억원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에 납품하는 원부자재 가격을 지난해 평균 19.5% 인상한 것이 매출총이익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치킨업계 빅 3 모두 지난해 높은 판관비 증가세를 보였다. 교촌은 전년대비 16% 늘어난 657억원을 판관비로 사용했으며 bhc는 9% 늘어난 495억원, BBQ는 19% 증가한 864억원을 판관비로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치솟는 원부자재 가격이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며 “본사가 가맹점에 원부자재 가격 상승분을 전가하지 않은 기업들의 경우 영업이익과 매출총이익이 감소했지만 반대의 경우는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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