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는 식목일 당일 강서구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강서구청이 주최한 행사는 김포공항 녹지에서 진행됐다. 강서구청과 롯데중앙연구소를 비롯한 구 내 기업체·민간단체 등 약 400명이 참여해 28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서울시 권장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이팝나무 등을 기부했다. 장종태 연구운영부문장 등 대표 임직원 35명이 행사에 참여해 식재했다. 행사로 조성된 공간은 향후 김포공항 일대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기업 차원에서 환경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83년 설립된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그룹 종합식품연구소로 롯데 식품사 신제품 개발 및 기초·바이오연구, 제품 품질개선, 패키징 개발, 식품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패키징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 식품 부산물 활용 업사이클링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환경 보호를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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