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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아침밥’ 정부 지원 1끼당 1000원→2000원으로 늘린다
뉴스1
업데이트
2023-03-27 16:10
2023년 3월 27일 16시 10분
입력
2023-03-27 16:08
2023년 3월 27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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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학생들이 20일 오전 서울 성북구 안암로 고려대 학생회관 내 식당에서 판매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자율배식하고 있다. 2023.3.20/뉴스1
정부가 대학교의 조식 지원 금액을 두 배로 늘린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정부 지원 예산을 1인당 1000원에서 2000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만이라도 저렴한 가격(1000원)에 제공한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그동안은 정부가 한 끼당 1000원을 지원하고, 학생이 1000원, 나머지는 학교가 부담하는 방식이었는데, 정부 지원이 두 배로 늘어나는 셈이다.
이렇게 되면 올해 7억2800만원이던 정부 지원 예산도 덩달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추가 비용은 쌀 소비 홍보 예산에서 충당된다. 쌀 소비 홍보 예산이 포함된 양곡관리특별회계(양특자금) 규모는 2조원에 달해 예산 조달에 무리가 없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으로 조식 지원을 받게 될 학생들이 지난해 48만여명에서 올해는 120만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학교 측의 예산 집행률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예산을 1년에 3~4번 나눠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부 지원이 늘어난다고 해서 학교 측이 예산을 줄이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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