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 4.2%… 의무 고용률 대비 35%↑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2월 15일 10시 42분


코멘트
CJ푸드빌이 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 4.2% 달성해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3.1%를 35% 초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장애인 상시 근로자 비율인 1.49%(2021년 기준)보다도 약 3배 높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대표이사 산하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ESG경영 원년으로 선포했다. 4대 추구가치를 △탄소 중립(PLANET) △인권 중심(PEOPLE) △상호 발전(PARTNER) △원칙 준수(PRINCIPLE) 등 4대 추구가치(4P)를 바탕으로 ESG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중 인권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했다. CJ푸드빌은 장애인 직무 다양성 확보에 집중, 기존 후방 지원 업무나 단순 사무에 그쳤던 직무를 직접 고객과 만나는 대면 서비스까지 확대했다.

CJ푸드빌은 장애인 직원의 안정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 채용 인사담당자가 ‘장애인 직업 생활 상담원’ 자격증을 취득해 업무 적응을 돕고, 직무를 수행하며 발생할 수 있는 고충 등을 청취해 세심하게 지원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