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출품작 체험해보자”… 롯데하이마트, ‘혁신상품 체험관’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2월 3일 16시 16분


코멘트
롯데하이마트는 2023 세계가전전시회(CES)에 출품된 국내 중소·스타트업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6회 혁신 상품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울 송파구 소재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다.

롯데하이마트는 CES 2023에서 주목받은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으로 체험관을 구성했다. △성장 이력을 기록하고 또래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어린이 성장 관리 솔루션 ‘키코’ △눈 건강을 측정하고 눈 운동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력 개선 장치 ‘오투스 플러스’ △손톱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건강 상태를 예측하는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헬시버스’ △24시간 착용할 수 있고 부분 압박 방식으로 사용감을 높인 ‘손목밴드형 자동혈압계’ 등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들이 준비됐다.

또한 △거울과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뉴스, 날씨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IoT 스마트 거울 ‘헤이미러’ △문을 닫는 즉시 잠겨 보안성을 강화한 스마트 잠금장치 ‘키인디비, 키인엘, 키인엑스’ △고도의 열 제어 기술을 탑재한 무선 스트레이너 ‘에스티’ 등도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현장 소비자 반응과 전문가 평가 등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입점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다섯 번의 전시회를 통해 총 68개 기업의 혁신 상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중 26개 기업의 상품이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판매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