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SK루브리컨츠 ‘SK 엔무브’로 사명 변경 外

■ SK루브리컨츠 ‘SK 엔무브’로 사명 변경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전문 자회사 SK루브리컨츠는 ‘에너지 효율화 기업’이라는 새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명을 ‘SK 엔무브’(사진)로 바꾼다고 20일 밝혔다. 더 깨끗하고 행복한 미래를 향한다는 뜻이 담겼다. environmental(환경적인)의 ‘en’과 movement(움직임)의 ‘move’ 등을 조합해 만들었다. 신규 사명은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 현대건설-에너지기술硏, 탄소중립 기술개발 MOU

현대건설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협력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탄소포집·활용·저장 △수소 생산 및 저장, 운송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바이오가스) 등에서 기술 및 정보 교류, 사업화 추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윤영준 사장은 “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친환경 건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전기, 포스텍과 소재-부품 인재양성 협력

삼성전기와 포스텍은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과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기가 미래 기술을 포스텍에 제안하면 신소재공학과 등 관련 학과에서 과제 연구와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포스텍 교수 14명이 참여한다. 선발된 학생은 장학금 등을 지원받고 졸업 후 삼성전기에 입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