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처음 선보이는 ‘해모로’ 단지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HJ중공업은 경북 구미시 공단동 일대에서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HJ중공업이 경북에서 처음 선보이는 ‘해모로’ 아파트는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m² 이하 중소형으로만 설계된 데다 청약과 대출이 까다롭지 않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

공단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56채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m² 424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 면적별로는 △41m² 66채 △59m² 257채 △75m² 145채 △84m² 288채 등이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주변 지역이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서 마트, 은행, 학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서 수출대로, 신비로, 구미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출입이 쉽고, 가까운 곳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구미 나들목을 이용해 시 외곽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구미국가산업단지 1∼4단지와 금오테크노밸리가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인근에는 5단지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청약과 대출 규제가 적은 비규제지역 수혜도 누릴 수 있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과 면적별 예치금액 조건만 충족되면 주택 수 및 가구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계약 후에는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본보기집은 구미시 신평동 롯데마트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