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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 12주만에 상승세 멈춰

입력 2022-06-10 03:00업데이트 2022-06-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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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등에 매수세 위축된 듯
서울 아파트 전세가 3주만에 보합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보합세로 3월 둘째 주 이후 12주 만에 상승을 멈췄다. 정부가 내년 5월까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한시 배제하기로 하며 절세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1%)에 이어 2주 연속 0.01% 하락했다. 강남구도 0% 변동률로 보합을 나타냈다. 서초구의 경우 전주 대비 0.03% 오르며 전주(0.01%)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용산구(0.02%)는 지난주(0.03%)보다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노원(―0.03%), 성북(―0.03%), 마포구(―0.02%) 등 강북 대다수 지역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경기에서는 1기 신도시가 있는 성남시 분당구(0.03%)와 고양시(0.04%) 등은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오름세는 다소 둔화됐다.

전세시장의 경우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증감률이 보합세(0%)로 3주 만에 다시 하락세를 멈췄다. 강남구가 지난주에 이어 0.04% 상승했고, 서초구는 0.02% 오르며 지난주(0.01%)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부동산원 측은 “서초구는 일부 정비사업 이주 수요로, 강남구는 학군 수요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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