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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휘발유보다 비싼 경유…사상 첫 2000원 돌파

입력 2022-05-24 18:22업데이트 2022-05-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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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뉴스1
휘발유 가격을 앞지른 경유 가격이 L당 2000원을 사상 처음 돌파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2.55원 오른 L당 2000.93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은 L당 1994.77원이었다. 11일 경유 가격이 14년 만에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뒤 L당 2000원까지 돌파한 것이다.

경유 가격 급등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디젤 차량 수요가 많은 유럽을 중심으로 경유 재고 부족현상이 발생한 영향이 크다. 국제 경유 가격에 연동된 국내의 경유 출고 가격까지 덩달아 올랐다. 다만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2, 3주 간 국제 경유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에 일정 시차가 두고 국내 경유값의 상승세도 소폭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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