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실적’ 삼성전자, 6만4500원까지 밀려…이틀 연속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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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28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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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내고도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77%(500원) 내린 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전 1분기 실적을 공시한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6만5500원까지 올랐지만 이내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95% 증가한 77조7815억원, 영업이익은 50.5% 늘어난 14조1214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이같은 수준의 잠정 실적을 공시하며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지만 이후 주가 약세 흐름은 멈추지 않았고 연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약보합 마감한 점도 하락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나스닥은 전일보다 0.01% 내린 1만2488.9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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