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출시 43일만에 1000만개가 판매된 포켓몬빵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여전히 마트 ‘오픈런’(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는 것) 현상은 계속되고 있으며, 편의점 물류차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소비자들도 많다.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편의점 발주 수량은 제한된 상태고, 마트에서도 1인당 구매 수량을 정해놓고 있다. SPC삼립은 물량을 최대한 공급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과 시화 공장을 메인으로 24시간 ‘풀가동’하고 있다.
품귀 현상을 막기 위해 SPC삼립은 7일 포켓몬빵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냉장 디저트 3종과 빵 1종으로 띠부씰이 동봉돼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지난 2월 출시 당시 계획에 따라 냉장 디저트 등 새롭게 라인업을 추가해, 포켓몬빵 공급량을 기존 대비 30% 이상 늘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포켓몬빵 신제품 출시가 다양하게 예정돼 있으니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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