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韓, 5년간 中수입시장 점유율 1%p 하락…美반도체 제한→대만 수혜”
뉴스1
입력
2022-03-16 10:36
2022년 3월 16일 10시 3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 뉴스1
중국 수입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점유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기술 및 장비 수출을 제한하면서 중국이 대만으로부터 반도체 수입을 대거 늘린 게 주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5년간(2017~2021년) 중국 수입시장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점유율은 2012∼2016년과 비교해 1.0%p 하락한 8.8%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아세안 6개국(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베트남·필리핀)과 대만의 점유율은 각각 2.5%p, 0.8%p 늘었다.
한국의 영향력은 부품소재 부분에서도 감소했다. 최근 5년간 한국의 중국 부품소재 수입시장의 점유율은 직전 5년 대비 5%p 하락했다. 중국은 산업구조 고도화 정책과 자국 기업 성장에 힘주고 있다. 자체적으로 조달이 가능하자 수입을 대폭 줄였다.
승용차·의약품·화장품 등과 같은 소비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5년간 한국의 중국 내 수입시장 점유율은 2012~2016년 대비 1.2%p 줄어든 4.2%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중국의 프랑스 화장품 수입 금액은 4배 늘었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중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대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산업고도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철강재와 정밀화학제품 등 고부가가치 전략 수출 품목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한은 “中企 지원 정책, 매출액→ 업력으로 교체해야”…왜?
[사설]“특별감찰관 국회가 추천하면 임명”… 尹도, 文도 했던 말
올해의 사자성어로 뽑힌 ‘변동불거’…의미는?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